백낙천이 이르기를 '몸과 마음을 놓아 버려 눈을 감고, 자연이 되어 가는 대로 맡김이 상책이다.'라 하였고, 조보지는 이르기를 '몸과 마음을 거두어 움직이지 않고 고요히 선정(禪定)으로 들어감이 상책이다'라고 하였으니, 놓아 버리면 마구 흘러 미치광이가 되고, 거두면 메마른 적막에 들어가 생기가 없어지느니라. 그러므로 오직 몸과 마음을 다루는 데도 그 자루(柄)를 손에 잡아 거두고 놓음을 자유자재로 해야 하느니라. -채근담 기도는 하늘의 축복을 받고, 노동은 땅에서 축복을 파낸다. 기도는 하늘에 차고, 노동은 땅에 차니, 이 둘이 당신의 집에 행복을 실어다 준다. -몽테뉴 추악한 여자는 없다. 다만 아름답게 보이는 방법을 모르는 여자가 있을 뿐이다. -라 브뤼에르 인간의 본성은 악한 것이다. -순자 끝을 맺기를 처음과 같이 하면 실패가 없다. -노자 우리는 홀로 서지 못한 상태에서 만든 결혼이 얼마나 불행을 가져오는지 알고 있다. 단순히 외로워서 또는 부모 대신 자신을 보살펴 줄 사람을 찾아서 결혼하는 사람은 결혼의 의미, 인생의 의미를 결코 알지 못한다. 결혼, 그것은 홀로 서기를 끝낸 후에 하는 것이다. ‘둘이 만나서 하나로 서는 게 아니라 홀로 선 둘이 만나는 것’이 결혼이다. -송영목 오늘의 영단어 - improvement : 개선, 개량, 향상, 진보, 증진오늘의 영단어 - break ground : 땅을 파다, 기공식을 거행하다 오늘의 영단어 - inaugurate : 창설하다, 발족시키다, 개장하다옛 말씀에 도(道)를 잃으면 덕(德)이라도 갖추어야 하고, 덕을 잃으면 인(仁)이라도 베풀 줄 알아야 하며, 인을 잃으면 의(義)라도 지킬 줄 알아야 하고, 의를 잃으면 예(禮)라도 차릴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요즈음은 이 예까지도 잊으니 법률학이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자의가 아닌 타의의 방랑자가 되어 가고 있다. -탄 허